지난해 외설 논란, 몰카 사건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교수와 여제자’는 1월 22일~2월 7일 부산 공간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예술 집단 참 측은 “부산 공연은 여배우의 전라연기는 물론 파격적인 성 묘사 등 서울 공연보다 노출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일의 사건사고를 대비, 경호시스템을 한 단계 강화하고 연기자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 주인공 최재경은 몰카와 관객 난입 사건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연극에서 하차했으며 패션모델 출신인 이탐미가 여주인공 공모에서 500 대 1의 경쟁을 뚫고 발탁 됐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