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서 남장 캐릭터로 파격 변신한 이나영은 1월11일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극중 지훈(최다니엘)의 베일에 싸인 친구 이나봉으로 등장한다.
이번 출연은 평소 '지붕킥'의 열혈팬인 이나영이 직접 제작진에 출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콧수염과 가발로 분장한 이나영은 쑥스러움을 뒤로 하고 연신 “됐고!”라는 대사를 외치며 코믹 열연을 펼쳐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황정음의 변신 ‘황정남’의 “됐고!”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나봉’의 “됐고!” 역시 웃음 폭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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