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로메르 프랑스 영화감독이 11일(현지시간)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에릭로메르는 1950년대 초 감독으로 데뷔해 '모드의 집에서의 하룻밤'(Ma Nuit chez Maud), '클레르의 무릎'(Le Genou de Claire) 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01년엔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그의 사망 소식은 영화제작업체 측으로부터 전해졌으며 사망의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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