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의 후속 작품인 '마음이2'에 배우 성동일, 김정태, 송중기가 출연한다고 제작사인 롯데 엔터테인먼트 측이 12일 밝혔다.
'마음이2'(감독 이정철)는 엄마가 된 마음이가 어리바리한 악당 '필브라더스'에게 납치된 막내 장군이의 구출에 나서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 4월 개봉될 예정이다.
코믹형제 '필브라더스'는 성동일과 김정태가, 마음이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파트너 동욱 역은 송중기가 맡게 됐다. 또 전편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였던 연기견 달이(마음이 분)가 속편에도 출연해 볼륨감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전편 '마음이…'는 2006년 개봉돼 약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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