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본명 노승환)이 귀염둥이 삼남매 사진을 공개하며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은 12일 밤 12시 52분께 션 자시의 미니홈피에 '형제는 닮았다'라는 제목으로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하랑과 하율이 나란히 앉아있으며 션은 '하랑이 형아 하율이 응애'라고 재치 있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40분 뒤인 오전 1시 32분께 '눈 속에 파묻히다'라는 제목으로 눈 위에 앉아 다리를 쭉 펴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백설공주, 인어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공주에 빠져있는 우리 하음이. 눈사람을 만들러 나가서는 눈에 다리를 파묻고 나에게 자기 인어 공주라고 한다'라고 적었다.
사진을 모두 올린 션은 "하음이가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아빠의 마음을 표현했다.(사진-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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