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드로이드'를 내놓는다.
모토로라코리아는 12일 "오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모토로라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연다"면서 "올해 가장 중요한 전략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로이드'는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출시되며, 현재 북미시장에서 아이폰을 위협하며 PC월드가 뽑은 스마트폰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신 안드로이드 2.0을 OS로 탑재했고 3.7인치 대화면을 통해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한국에 출시되는 '드로이드'는 한국형 모델로 북미 출시 제품과는 달리 쿼티 자판은 탑재되지 않는다.
한편 18일 신제품 발표회에는 존 게르게타 모토로라 인터내셔널 마켓 총괄, 릭 월러카척 모토로라 코리아 대표, SK텔레콤 임원 등이 참석해, 한국 시장 첫 전략 스마트폰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토로라 신제품의 특·장점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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