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인 축구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채탕감을 위해 8억200만달러(5억파운드)상당의 채권을 발행한다.
지난 11일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스포츠 재벌 말콤 글레이저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맨유의 부채는 6억9천900만파운드에 달한다.
지난 2005년 글레이저 가문은 헤지펀드로부터 돈을 빌려 14억5000만달러에 맨유를 인수했으나 재정적자는 지속 돼 왔다.
한편, 맨유의 축구팬들은 글레이저의 과도한 차입을 비난하고 나섰다.
(사진-연합뉴스.20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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