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정상화'와 '도약'이 우리사회의 주요 트랜드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3일 `2010년 국내 10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비상체제를 정상화하는 `출구전략이 올해 주요 이슈로 두드러질 것이며 금리 인상과 재정 긴축이 신중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경제는 전체적으로는 정상화 과정에 들어서지만 고용 회복은 매우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또 원화가치, 또 물가,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신 3고'와 신흥국 기업에 추격당하는 `신 샌드위치'가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외 G20정상회의와 남북 정상회담, 민선 5기 지방선거도 트랜드 키워드로 뽑았다. 이 밖에 ▲유무선 통합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에 따른 통신ㆍ미디어 지형 변화 ▲`베이비 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여가 문화의 친환경ㆍ고급화 등이 이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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