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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오닐 성추행 고소당해.."임신 사실 알리자 괴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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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오닐 성추행 고소당해.."임신 사실 알리자 괴롭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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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의 섹스 스캔들에 이어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샤킬 오닐(37·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뉴욕데일리는 12일(현지시간) “샤킬오닐의 아이를 가진 바네스 로페즈(30)라는 여성이 최근 그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4년 플로리다주의 한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결혼한 상태였던 오닐은 공식적으로 부부일 뿐 이미지 때문에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그녀를 안심시켰다. 샤킬 오닐은 현재 아내 샤우니와 이혼 소송 중에 있다.

바네스 로페즈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닐에게 임신한 것 같다고 털어놨지만 오닐은 책임을 회피하며 나를 그대로 혼자두고 떠났다. 이후 나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길을 걷다 누군가가 쫓아오는 공포도 느꼈다. 집밖에는 항상 낯선 차가 주차돼있었다. 이제 모든 것을 끝내고 싶다. 안전하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고 털어놨다. (사진=뉴욕데일리 온라인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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