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에 따르며 '2010 AL30'으로 명명된 소행성으로 추정되는 괴물체가 지구를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오고 있다. 현재까지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으며 너무 작아 지구와 충돌해도 별 이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경 10~15m의 이 괴물체가 지구와 접근할 거리는 약 13만 km로 추정되며, 이는 지구와 달의 거리보다 가깝다.
NASA 측은 천문학자들이 천체 사진을 토대로 분석에 나섰지만 소행성인지 우주 쓰레기인지 아직 명확하게 성분을 판별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