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보도한
아이티 지역에 머물고 있는 한인은 총 70여명으로 강 씨 등 4명과 교민 3명 등 총 7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현지 영사를 급파하고 외교부에서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유엔의 알랭 르 로이 평화유지활동 사무차장은 아이티 강진 여파로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유엔 평화유지군 건물이 무너져 최소 11명이 숨지고 다수가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유엔 건물 붕괴로 중국 출신 8명, 요르단 출신 3명 등 최소 1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업률이 70%에 이를 만큼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알려진 아이티의 강진 피해 소식에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국제사회의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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