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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악마를 보았다' 차기작 확정, 최민식과 연기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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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악마를 보았다' 차기작 확정, 최민식과 연기대결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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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차기작으로 '악마를 보았다'를 선택했다.

영화 '달콤한 인생',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서 김지운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이병헌은 또다시 김지운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스크린을 달굴 예정이다.

2월 첫째주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정된 '악마를 보았다'의 원래 이름은 '아열대의 밤'이었으며 '악마를 보았다'는 사이코패스에 의해 약혼녀를 잃은 남자가 범인을 추격하는 내용을 그린 액션 영화.

극중에서 이병헌은 사이코패스에게 약혼녀를 잃고 사이코패스를 찾아 나서는 남자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병헌의 상대 배우로는 최민식이 잔혹한 사이크 패스 살인자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올드보이 '이후 오랜만에 스릴러로 돌아오는 최민식의 열연 또한 기대된다.

한편 이병헌은 올해 '지.아이.조'의 속편 촬영에도 돌입하며 2편은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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