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MBC의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의 정음(황정음)과 지훈(최다니엘)이 상상 속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성당에서 촬영된 결혼식 장면은 세경(신세경)을 향한 단짝 친구 준혁(윤시윤 분)의 짝사랑을 돕기 위해 세호(이기광)가 쓰는 인터넷 소설 상의 한 에피소드로 정음과 지훈이 결혼한다는 설정이다.
시트콤 관계자에 따르면 턱시도를 차림의 최다니엘과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황정음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긴장감과 어색함의 도가니였다"고 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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