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우결2)에서 가인은 조권에게 스킨십 방지용 캐노피를 침대에 설치해 달라고 부탁했다.
조권은 "이걸 꼭 해놓고 자야겠어? 지저분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캐노피 설치를 마친 뒤 조권은 “로맨틱한 분위기가 됐다. 괜찮은 것 같다”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당황한 가인은 "금 넘어오지 말라"고 선을 그었고, 조권은 "나는 굴러다니기 때문에 내 엉덩이가 여보 얼굴에 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급기야 가인은 조권을 캐노피 밖으로 쫓아냈지만 조권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은근 이상한 거 바라는구나”라며 가인에게 “변녀”라고 소리쳤다.
한편 조권은 가인의 섹시화보를 보고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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