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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박대기 기자 "폭설보도 후 늘어난 팬들...아직은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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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박대기 기자 "폭설보도 후 늘어난 팬들...아직은 어색"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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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만의 폭설 속 최고의 스타인 KBS 박대기 기자가 방송에 출연했다.

박대기 기자는 18일 방송되는 MBC L!FE ‘인사이드 라이프’는 100년 만에 폭설 속 스키, 보드, 눈썰매를 들고 거리로 나온 사람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인터넷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탄생한 스타들을 만났다.

이번 폭설 최고의 스타 박대기 기자는 눈을 맞으며 실시간 중계한 폭설현장 사진으로 화제가 됐다.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된 박대기 기자는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폭설 속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찔한 당시를 떠올렸다.

박대기 기자는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어색하다”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 날 이후 약 2천통에 달하는 메일을 받고, 딸을 소개시켜준다는 어머니부터 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던 많은 여성들까지 폭설스타가 된 이후 많은 팬들이 생겼다고 전했다.

박대기 기자는 “폭설 사건사고로 힘든 현재, 사람들이 저 때문에 잠시나마 즐거울 수 있어서 나 또한 기쁘다”며 “앞으로는 특종으로 관심 받는 기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청담동스키어를 뛰어넘는 UCC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도심 속 카약 타는 사람들까지! 폭설이 그들에게 남긴 특별한 의미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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