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달콤한 밤'에 출연해 지금은 절친인 소지섭의 첫인상이 사실은 '비호감' 이었다고 밝혀 화제다.
송승헌은 "소지섭과 청바지 브랜드 모델로 처음 만났는데 사실 처음에 소지섭을 별로 안 좋아했었다" 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만나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으니 '77' 이라고 대답했다. 말이 좀 짧더라" 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 날 송승헌은 절친 권상우에 대해 "친구 들 중 가장 유머러스 하고 재밌다. 근데 말이 좀 많다"고 말해 또 한번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 날 방송된 '달콤한 밤'에는 송승헌 외에도 탤런트 이의정, 개그우먼 이경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애프터스쿨의 가희, 티아라의 큐리 등이 출연해 방송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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