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DSLR카메라 수준의 화질과 성능을 갖추면서도 두께(3.9㎝)와 무게(353g)를 40% 이상 줄였다. 특히 DSLR카메라에 사용되는 APS-C 규격의 1460만화소 대형 이미지센서를 채택해 동급제품에 비해 화질이 뛰어나다.
자체 개발한 이미지처리엔진과 첨단 자동초점 기능으로 고속 촬영을 원활히 지원하며, 720p HD 동영상과 초당 3장 연속 촬영 등이 가능하다. 3인치 대형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스크린으로 빠르고 선명하게 촬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콤팩트카메라의 다양한 장면모드 기능도 탑재했다.
자동 먼지제거 기능을 갖춰 초보자도 다루기 쉬우며, 표준렌즈와 단렌즈, 망원렌즈 3종을 비롯해 다양한 액세서리도 사용 가능하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NX10' 개발을 통해 교환렌즈, 이미지센서, 이미지처리 프로세서 등의 카메라 핵심 부품은 물론 광학설계, 초정밀렌즈 가공,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 등의 핵심 기술까지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올해 100만대에서 2015년 900만대 규모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하이브리드카메라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실시하고 강력한 유통망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올해 국내 하이브리드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격은 본체와 기본렌즈 세트 89만9천원, 본체와 단렌즈 세트 99만9천원이다.
오는 23일 구매자에게는 본체와 기본렌즈(18-55mm) 세트(89만9천원)를 비롯해 3년간 무상 A/S를 제공하고(기존 A/S 기간 1년), 30mm 단렌즈를 별도로 구매할 경우 특별 할인가인 25만원에 판매(정가 34만8천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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