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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의뢰한 내비게이션 행방불명..전화도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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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의뢰한 내비게이션 행방불명..전화도 '먹통'
  • 이경동 기자 redlkd@csnews.co.kr
  • 승인 2010.01.22 08: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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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경동 기자] 엑스로드가 고객상담센터를 폐쇄하는등 AS를 외면해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천군 전곡3리의 차 모(여.28세)씨는 지난 2008년 구입한 엑스로드 V7 시즌 3제품이 업데이트 이후 먹통이 되는 고장으로 AS를 맡겼다.

차 씨가 사는 지역에는 AS센터가 없어 택배로 지난 12월 말 서울로 배송했다.

며칠이 지나도록 AS센터로부터 제품이 입고됐다는 연락이 없었다. 

연말연시라서 배송이 지연되나 생각했지만 한 달이 지나자 초조해졌다.

문의 차 AS센터에 전화해도 불통이거나 어쩌다 연결된 상담원은 "엑스로드와 새로 계약한 업체라 모른다"며 무성의하게 대답했다.

본사로도 수차례 전화했지만 이마저도 한 번도 연결되지 않았다.

차 씨는 "내비게이션이 입고된 사실은 확인됐지만 어디에 어떤 상태로  있는지 확인이 안 된다"며 "내비게이션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고 불안 해 했다. 

하지만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의 전화 연결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엑스로드는 최근 자금난으로 고객 상담센터를 폐쇄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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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축복 2010-01-29 23:55:43
엑스로드
사촌형이 엑스로드에 부품 납품하는 회사 다니는데 부도났다고 지금 a/s업체는 아마도 돈받고 부품비 받는 서비스만 할거라면서...그러고보니 제가 처음 보냈을때랑 a/s센터도 바뀌고 엑스로드 홈피 커뮤니티에는 저같은 사람이 댓글 달아논거 보면 놀라실거에요... 결국엔 장거리 운전뗌에 3개월 기다리다 아이나비를 새로 사버렸답니다. 한달 쓰고 업댓하면서 져도 고장났는데 업댓 시 일부러 고장나게 할리는 없겠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