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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내기 싫어~" 기사 폭행한 10대'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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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내기 싫어~" 기사 폭행한 10대'쇠고랑'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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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수십만원의 장거리 택시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택시 운전사를 때리고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17) 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군은 지난해 11월23일 오전 1시께 대구에서 박모(51)씨의 택시를 타고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까지 온 뒤 택시요금 30만원을 내지 않으려고 간석동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친구 강모(17) 군과 함께 박 씨의 얼굴을 2~3차례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군은 대구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강 군과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택시비가 없는 데다 돈도 내기 싫어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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