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출신의 문성훈이 4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다.
노유민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 최근 녹화에서 NRG 멤버들에게 전화해 동료이자 절친인 문성훈을 불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문성훈은 짧은 머리스타일 덕분에 11월에 제대한 노유민보다 더 군인 같다는 장난 섞인 놀림을 받았다. 또 문성훈과 노유민은 NRG 대표곡 ‘할 수 있어’, ‘HIT SONG’, ‘대한 건아 만세’,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을 열창했다.
4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문성훈은 이날 90년대 정상급 아이돌 때 느꼈던 심리적 압박감과 제 2의 진로를 선택한 지금의 행복한 근황을 함께 전했다.
문성훈은 “당시 연예계 생활에 너무 지쳐있었으며 10년간의 활동 후 남는 건 허무함과 외로움뿐이었다”고 탈퇴 이유를 밝혔다. 가방 디자인과 제작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문성훈은 “이탈리아 유학파 선생님한테 하나씩 배우고 있다”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내비쳤다.
한편 군악대에 복무했던 노유민은 군 시절 갈고 닦은 트롬본 연주 실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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