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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 "수술 후회 없지만 아이 갖고 싶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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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 "수술 후회 없지만 아이 갖고 싶다" 고백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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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트랜스젠더 슈퍼모델 최한빛이 "아이를 갖고 싶다"며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한빛은 23일 방영되는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김구라의 진실게임 토크쇼 '모먼트 오브 트루스(이하 MOT) 시즌 2'의 세 번째 도전자로 진실게임에 임하는 도중 아이 얘기를 하다 눈물을 보였다.

수술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최한빛은 "성전환 수술 후 여자로 살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면서도 "아이 문제를 생각하면 항상 가슴이 아프다. 나 또한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하다"고 고백했다.

이날 진실게임에 함께 참여한 최한빛의 어머니는 "한빛이가 지금 너무 행복해 해서 수술을 허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한빛은 지난 20년 동안 남자로서의 삶과 3년 전 수술을 받은 후 국내 최초 트랜스젠더 슈퍼모델이 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솔직히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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