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 1리 마을회관 앞 해안가에서 평해초등학교 김모(13)군이 대형 갈치를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길이 6m 크기의 대형 산갈치가 발견된데 이어 이달만 두 번씩이나 시민들에 의해 심해성 산갈치가 목격됐다.
포항해경은 이번에 발견된 산갈치가 심해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연구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로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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