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5년간 125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전자통신연구원 등 10개의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식품연구원 관계자는 “식품의 고유정보를 저장한 태그와 이를 인식하는 리더, 곳곳에 설치된 센서 등을 이용해 식품의 유통 환경과 품질, 안전성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 식품의 포장에 온도와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태그를 부착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음식점의 음식 재활용 차단, 신선도 관리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푸드 시스템'이 구축되면 연간 약 12조원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첨단 원천기술 확보와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 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식품연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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