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이 생일을 맞은 이지훈(최다니엘)을 위해 일일 치어리더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황정음은 1월 29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 98회에서 남자친구인 이지훈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로 치어리더가 됐다. 황정음은 이날 방송에서 친구 유인나의 특별 강습을 받아 치어리더가 되기로 결심, 밤새도록 연습해 뒤늦게 약속장소에 나타난 이지훈을 위해 "아랍풍왕자 이지훈 힘내세요 내가 있잖아요" 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전을 펼쳤다.
이에 감동한 이지훈은 그녀를 뒤에서 안으며 "다시는 힘들게 안 하겠다. 고맙다"고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사진-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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