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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외수, 친구 이남이 떠나보내는 심경 "뼈가 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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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외수, 친구 이남이 떠나보내는 심경 "뼈가 저린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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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으로 숨을 거둔 가수 이남이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생전에 막연한 사이였던 작가 이외수가 빈소를 다녀온 후 심경을 밝혔다.

이외수 씨는 30일 자신의 홈페이지 올린 '담배까지 끊은 지독한 놈인데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뼈가 저린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그는 "어제(29일)는 건강이 극도로 나빠져서 병원에 다녀왔다"며 임종 후 "두 아들놈과 두 처남에게 제 대신 장례식장을 돌보게 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 씨는 29일 낮 12시 10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 후 빈소를 지켰다. 가수 이남이(본명 이창남)는 지난해 11월 말 폐암 선고를 받고 춘천성심병원에서 투병 생활하던 중 29일 오후 2시14분경 투병 2개월여 만에 별세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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