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에스트라디올 많은 폐경여성, 뇌졸중 위험
상태바
에스트라디올 많은 폐경여성, 뇌졸중 위험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1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에스트로겐인 에스트라디올(estradiol)이 많은 폐경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내분비내과전문의 제니퍼 리 박사는 전반적으로 건강한 폐경여성 9천700여명의 8년에 걸친 병력과 혈액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에스트라디올의 혈중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또 허리둘레가 34인치 이상인 여성은 허리둘레가 가는 여성에 비해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높고 뇌졸중 위험도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복부지방에서 에스트라디올이 생성되기 때문인지 모른다고 리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학 기록(Archives of Neur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