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상장폐지기준 해소를 입증할 때까지 주권 매매거래를 할 수 없게 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금호산업에 대해 자본금 전액잠식을 사유로 10일 오후 5시45분을 기해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이날 금호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억5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99.66% 감소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4천133억654만5천원으로 1.75% 줄고, 당기순손실이 2조3천400억8천310만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지난해는 364억7천만원 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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