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현대차 등기 이사진은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양승석 사장, 강호돈 부사장 등 4명으로 재편됐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사외이사 5명 가운데 오는 3월로 임기가 끝나는 김동기, 이선 이사를 대신해 남성일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제2차관을 신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작년보다 50억원이 늘어난 총 150억원의 이사보수 한도가 승인됐다. 현대차 이사 보수한도는 2006년 3월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어난 뒤 3년 연속 동결됐었다.
현대차 이사진은 주총 뒤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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