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의 아내 서정희가 딸의 결혼식 장면을 최초 공개하며 심경을 털어놨다.
12일 오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아름다운 결혼식 장면에 감동받아 눈물이 났다. 남편도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딸인 서동주 씨는 지난 1월24일 남편이 석사 과정을 밟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내 교회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서동주 씨는 미국 명문대에서 박사 과정을 밝고 있었다.
이날 서정희 씨는 "사위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백악관에서 근무한 적 있다. 또 유명 금융회사인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석사를 한 훈남"이라며 사위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들 미로 씨에게 형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사위가 고맙다. 사위가 문자메시지로 안부를 물으며 살뜰하게 장모를 챙긴다"고 말하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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