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사윤, 현오 두 딸의 아빠인 개그맨 김대희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피력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대희 지경선 부부.
이날 김대희는 "예전에는 50만원짜리 행사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요즘엔 쌀만 줘도 간다"고 너스레를 떨며 "지금은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앞일은 모르는 것이다. 방송이 끊기고 수입이 없어지면 어떻게 하나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내 지경선 씨는 "사윤이가 태어나고 8개월까지는 새벽 3, 4시에 귀가하곤 했다. 하지만 사윤이가 성장하면서 귀가가 늦는 것만으로도 미안해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