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 20회 분에서 처음 등장한 한 여인 덕에 시청자 게시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는 바로 2005년 미스코리아 본선 네티즌상을 수상한 김해인. 그는 절구통에 떡을 빻으며 연신 웃음 지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왕손이는 그 모습에 홀딱 반해 절굿공이를 함께 잡아 친절하게 일을 도와주며 러브라인이 형성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해인의 등장은 이게 다였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기만 하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왕손이랑 어떻게든 열결돼 계속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웃는 모습이 참 매력있었다" "절구 치던 예쁜 여자분 누군지 알려주세요" 등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해인은 2005년 KBS 2TV '황금사과', 2006년 영화 '아랑', 2008년 영화 '허밍'에 출연했지만 아직 까지는 얼굴을 크게 알리지 못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