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14일(한국) 박지성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차전 풀럼과 홈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투입, 도움 1개를 기록하면서 팀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후반 27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교체투입된 박지성은, 후반 43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맨유는 후반 1분 루니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은 뒤, 후반 38분 베르바토프의 패스를 받은 루니가 추가골을 터뜨려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한편, 이날 승리로 맨유는 21승3무6패(승점 66점)를 기록해 한경기를 덜 치른 첼시(승점 64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나섰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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