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가 사람을 의심해 모든 방에 CCTV를 설치한 사연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타블로는 자신을 '의심이 많아 방에 CCTV를 설치한 이상한 아빠'라며 "나나 혜정이가 나갔을 때 다른 이들이 아이를 돌보는 것을 믿지 못해 컴퓨터를 CCTV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냈다. 휴대전화를 통해 일어나는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거실, 부엌 등 쓰지 않는 컴퓨터 4대를 빌려다 모든 방에 CCTV를 설치했다. 어느 각도에서든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타블로는 "의심병은 버려야 하지만 지금 우리 집은 완벽하다"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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