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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 광수, 이별한 여친 가방를 보관중인 아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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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 광수, 이별한 여친 가방를 보관중인 아픈 사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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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의 광수가 전 여자친구의 가방을 소장(?)하게 된 독특한 일화를 공개했다.

광수는 3월 1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게 심하게 매달렸던 적이 있다. 내가 하도 붙잡으니까 전 여자친구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해 불안한 마음에 '가려면 가방을 두고 가라'고 말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여자친구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여자친구에게 전화했지만 받지 않아 가방이 아직도 집에 보관 중이다"고 덧붙였다.

유재석, 김원희 등이 "가방 속에 지갑 같은 것이 없었냐"고 묻자 "아무것도 없는 껍데기"였다고 답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광수는 줄리엔의 절친으로 등장해 시트콤 속 모습과 상반되는 조심스럽고 소심한 모습을 보여 방송내내 광수가 소심한 모습을 보일 때 마다 '올드보이'의 음악이 흘러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버트 할리와 배기성, 샘 헤밍턴과 브라이언이 출연해 절친이 된 사연를 소개하고 다양한 재능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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