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초능력자(강동원)가 자신의 초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소시민 규남(고수)을 만나면서 벌이는 맞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
극중 강동원은 눈으로 다른 사람의 의식을 일시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능력을 지닌 인물을, 고수는 평범한 소시민이지만 부당한 일 앞에선 물불 안 가리는 임규남 역을 맡았다.
제작사 측은 "'2010년 대한민국 서울에 초능력자가 숨어산다'는 흥미로운 상상에서 출발, 초능력자와 초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이의 만남이라는 설정을 독특한 캐릭터와 함께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작품은 단편영화 '올드보이의 추억'으로 2004년 미쟝센 단편영화제 액션장르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오는 5월 중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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