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 상경은 14일 밤 11시40분께 서울 서교동 성당 맞은편 길가에서 여대생 이모(21)씨의 입을 막고 골목길로 끌고가 현금 29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상경은 여대생 이씨가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이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장 부근에서 붙잡혔다.
최 상경은 휴가를 나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만취한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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