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이 첼시를 꺽고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사뮈엘 에토오의 결승골로 첼시를 격파했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8강에 합류하게 됐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양팀은 후반에도 공방을 이어갔고, 스트라이커 에토오가 승부를 결정 짓는 한 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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