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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사찰 또 털던 30대 CCTV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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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사찰 또 털던 30대 CCTV에 덜미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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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들어가 불전함을 턴 30대가 이후 사찰에 CCTV가 설치된 사실을 모르고 다시 침입했다가 덜미가 잡혔다.

   강원 철원경찰서는 16일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허모(35)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허 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2시께 철원군 동송읍 모 사찰 법당에 침입, 불전함에 있던 시줏돈을 훔치는 등 지난 1월 말부터 지금까지 2곳의 사찰에서 5차례에 걸쳐 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허 씨는 피해사찰 중 한 곳이 불전함 도난사건 이후 경내에 CCTV를 설치했는데 이같은 사실을 모른 채 또다시 금품을 훔치려고 들어갔다가 CCTV에 포착돼 덜미가 잡혔다.

   허 씨는 경찰에서 "이렇다 할 직업이 없어 생활비 등을 마련하고자 범행을 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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