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경찰은 미성년자 강간, 강금 및 폭행혐의로 한인유학생과 자영업자 3명을 구속했다. 나머지 3명은 한국 등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 30대 유학생과 자영업자로 지난해 3월 같은 교회를 다니며 알고 지내던 16살 여학생을 감금하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외교부는 현지 경찰의 수사 브리핑 결과를 토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캐나다 측과 공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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