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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파동' 현역은퇴한 정수근 해설가로 명예회복..네티즌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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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파동' 현역은퇴한 정수근 해설가로 명예회복..네티즌 '싸늘'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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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음주파동으로 논란에 휩싸여 현역에서 은퇴했던 정수근(33.전 롯데)이 야구 해설가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18일 연예전문매체 에 따르면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야구관계자는 정수근이 MBC-ESPN 방송과 올 시즌 프로야구 해설가로 최근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근 외에도 지난 해 Xports TV에서 해설을 맡았던 이효봉씨를 영입, 기존 허구연 해설위원, 이순철 해설위원과 함께 4인 체제를 가동한다.

해당방송사 측은 현역시절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줬던 정수근이 해설가로서 기대감을 보이고 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지난 1월에도 정수근 해설가 기용설이 나왔지만 네티즌들은 '노이즈 마케딩 아니냐' '신뢰감이 떨어질 것'이라며 냉소적인 시선을 보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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