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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힙합뮤지션 누자베스, 교통사고로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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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힙합뮤지션 누자베스, 교통사고로 사망 '충격'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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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즈 힙합의 1인자 누자베스(Nujabes, 36)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을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월18일 누자베스의 소속사 하이드아웃프로덕션은 2월26일 교통사고를 당한 누자베스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누자베스는 2월26일 심야 도쿄도 미나토구내의 수도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는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누자베스의 장례식은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조용히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누자베스의 미발표 음원이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자베스의 사망설이 공식 확인되자 일본팬들 뿐 아니라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국내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팬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과 누자베스의 트위터에 추모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1995년 활동을 시작한 누자베스는 재즈, 소울, 펑크 등을 아우르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일본 언더 힙합계의 1인자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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