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롯데의 김태균이 10호 홈런을 터뜨리면서 빙그레 웃고 있다.
김태균은 지난 13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0-5로 앞선 8회초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태균은 지난 8일 오릭스와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10호 홈런을 쐈다. 김태균은 이날 경기에서 4타점을 올리며 타점 41개로 퍼시픽리그 1위에 올랐다. 특히 41타점 중 홈런으로 19점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에 날린 9호 홈런도 3점 홈런이다. 10개의 홈런 중 4개가 3점 홈런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전문가들은 날씨가 좋은 5월을 맞아 김태균의 김태균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