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이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3일 충북 청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전, 충청지역의 우수중소기업 CEO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종휘 은행장과 오석송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충청지회장을 비롯한 대전 및 충청지역 회원사 및 우수중소기업 CEO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조규중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과 이대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임성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이경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등 지역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해 중소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종휘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행과 기업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우리은행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사로 초청된 손일락 청주대학교 교수는 '매너는 경쟁력이다 -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웃음의 미학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에티켓, CEO에게 필요한 국제화 매너 등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이종휘 행장은 이날 오전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있는 (주)바이오톡스텍을 방문해 회사 대표와 종업원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지난 13일 대전.충청지역 중소기업 CEO 초청 세미나를 가진 후
충북 청원에 있는 바이오토스텍을 방문해 강종구 대표이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