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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D TV로 '아바타'팀이 제작한 '뮤직비디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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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D TV로 '아바타'팀이 제작한 '뮤직비디오' 본다
  • 백진주 기자 k87622@csnews.c.kr
  • 승인 2010.05.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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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D영화 '아바타'의 제작팀 및 국내 대표 연예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3D 콘텐츠 확충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인 윤부근 사장,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참석한 가운데 3D 콘텐츠 협력계획을 발표했다.

3자 협력계획에 따라 '아바타' 제작팀이 6월 보아, 동방신기 등 한국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 콘서트 등을 3D로 촬영하고 삼성전자가 이 콘텐츠를 3D TV 마케팅에 활용하게 된다.

이 콘텐츠들은 3D 블루레이 타이틀로 만들어 세계 전역의 삼성전자 3D TV 판매장에서 시연, 3D TV 구매고객들에게도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3D TV 마케팅에서 3D 콘텐츠가 핵심이라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아바타' 제작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왔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3D 영상산업에 대해 "'아바타' 같은 3D 영화가 성공했지만 아직은 3D 타이틀이 부족하고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며 "디스플레이의 리더인 삼성전자와 협력해 새로운 시장과 최상의 콘텐츠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영화와 애니메이션, 스포츠, 방송 분야 등의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3D TV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늘리겠다"며 "삼성전자, '아바타'팀, SM엔터테인먼트의 삼각 협력체제로 뮤직비디오와 콘서트를 3D로 제작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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