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본관 출입문을 부쉈던 '벤츠 돌진남'이 벤츠 유니목을 앞세워 2번째 시위에 나서 주목된다. 이 남성은 지난 2007년 휴대전화 로밍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벤츠 승용차로 SK텔레콤 본관 출입문을 부숴 물의를 일으켰다.
인터넷 상에서 ‘벤츠 돌진남’으로 알려진 김씨는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관 앞에 눈을 치우는 등 다목적차량인 ‘벤츠 유니목’을 몰고 나타났다.
지난 13일 SK텔레콤 앞에 나타난 김씨는 MMS 서비스의 불편을 호소하다가 고객센터 상담원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1인 시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MMS는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의 약자로 사진, 소리, 동영상 등을 전송할 수 있다.
김씨는 휴대전화 로밍서비스 품질에 불만을 품고 지난 2007년 4월 벤츠 승용차를 몰고 SK텔레콤 본관에 돌진해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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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모터스를 합성한 말로 다목적용으로 사용하는 벤츠에서 생산된 특수한 트럭입니다. ^^ 제 남편이 벤츠본사에서 일해서 설명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