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권순표 앵커가 갑작스럽게 하차하고, 권재홍 기자로 교체되면서 39일간의 파업 후폭풍이 불고 있다. 권순표 앵커는 차장급으로 파업기간 동안 업무에 복귀할 것을 요청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 온 권재홍 MBC 선임기자는 파업기간 동안 권순표 앵커를 대신해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았다. 그동안 권순표, 이정민 앵커는 노조 조합원으로 파업기간 동안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지 않았다.
갑작스런 권순표 앵커의 하차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정치적 외압이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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