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한 내집 안심 프로그램' 서비스는 시행일 이후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고객과 은행이 정한 기한 내에 CD연동 주택담보대출을 COFIX(잔액기준) 연동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취급과 동시에 무료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험료는 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기존에는 대출고객이 상해로 사망할 경우 가족이 대출을 상속받거나, 담보주택을 처분해서 대출을 상환해야만 했으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출금액 범위(최고 3억원한도)내에서 보험금으로 대출을 상환해 채무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담보로 제공한 주택을 보전할 수 있다.
또 대출기간 중 담보주택에 대해 재물 및 배상책임을 보상한다. 담보로 제공한 주택이 화재로 인해 가재도구 손해가 발생할 경우 최고 1천만원 한도에서 보상하며, 주택의 화재가 타인의 주택으로 번져서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에는 최고 3억원 한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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