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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프로게이머, 형사 재판 '엄중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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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프로게이머, 형사 재판 '엄중처벌'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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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에 가담한 프로게이머 등에대한 처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번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인원은 전현직 프로게이머 11명. 브로커 3명. 베팅에 가담한 일반인 2명 등 총 16명이며 이중 1명은 구속 기소. 7명은 불구속 기소. 6명은 약식 기소 됐다. 군인 신분인 1명은 군검찰에 이송됐고 브로커로 알려진 수원남문파 조직폭력배 1명은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다.

구속 기소된 박 모씨와 프로게이머 마 모씨. 원 모씨를 포함해 불구속 기소된 8명은 사기, 배임수재, 업무방해 등의 죄목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재판부에 지난 5월 14일자로 사건이 접수됐으며 이후 형사 재판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게이머 박 모씨, 진 모씨 등 약식 기소된 6명은 약식절차에 의한 재판을 받게 되며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벌금과 함께 승부조작을 통해 배당금으로 챙긴 금액을 몰수 당하게 될 전망이다.

군검찰로 이송된 프로게이머 김 모씨는 군에서 별도로 조사를 받게 되며 군재판을 통해 향후 처분이 결정된다.

한편,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과 관련해 '김캐리'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김태형 해설가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솔직한 심정을 토로해 '김캐리의 분노'라는 이름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사진-연합뉴스/기사 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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