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경희대, 패륜녀 사건 가해자 "꼭 밝혀낼 것"
상태바
경희대, 패륜녀 사건 가해자 "꼭 밝혀낼 것"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17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여대생이 어머니뻘 환경미화원 아주머니에게 욕설과 막말을 퍼부은 ‘경희대 패륜녀’ 사건에 대해 경희대 측이 자체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오후 경희대 측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사건의 피해자를 찾아 당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가해 학생의 신원은 파악되고 있지 않으며 우리학교 학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 학생에 관해서는 사실관계가 파악되지도 않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 힘들다"면서 "가해자를 찾기 위해 노력중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희대 패륜녀' 사건은 15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게시판에 한 누리꾼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라며 호소한 글이 발단이 되어 사실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17일 당시 현장 상황의 일부를 녹음한 음성 파일이 공개되며 심한 욕설과 험담을 한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좋은 학교 다니면 뭐하나 인성교육이나 제대로 받아라", "실명 꼭 밝혀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