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앨범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본명 정지훈)가 콘서트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아찔한 기억을 밝혔다.
비는 지난 17일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한번은 콘서트에서 리프트 위치를 잘못 파악해 발을 헛디뎌 무대 아래로 떨어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기절까지 했지만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다. 끝나고 병원에 가니 팔이 골절됐고 약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비는 "비행기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그날따라 안전벨트를 매라고 자주 말하더라. 그런데 나는 매지 않았다"면서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안전지침을 반드시 따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의 절친 배우 김광민, 가수 손호영이 함께 출연해 과거 일화를 공개하면서 뛰어난 예능감각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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